김장김치 100포기 만들기 후기, 레시피(몸살은 덤)

안녕하세요, 여러분. 오늘은 김치 100 포기를 만드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. 김치를 직접 담그면 상상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단, 완성됐을 때 느낄 수 있고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. 저희 집은 시골에 계신 어머님댁에서 매년 김장김치 100 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그 경험에 대한 리뷰, 만드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.

전문적인 황금레시피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

 

👉김장김치 전설의 황금 레시피👈

 

목차

재료 소개

이번 김치에 들어간 재료는 배추, 고춧가루, 대파, 마늘, 생강, 배, 간장, 설탕, 새우젓, 멸치젓, 굵은소금입니다.

재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만드는 방식이겠죠? 

100포기쯤 되면 계량이 무의미합니다 먹어보고 재료를 대충 부어서 맞춰야만 합니다.

김치 담그는 방법

배추 절이고 씻기

절인 배추

일단 배추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. 정말 큰 대야 3개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배추를 씻어 주기를 반복하고 소금과 함께 절여 줍니다. 그렇게 절이고 배추에 간이 배고 배추가 말랑말랑해지면 4단 세척법을 이용해 옮겨가며 배추를 씻어 줍니다.

새벽 6시에 정신도 못 차리고 씻느라 씻기는 사진은 없습니다.

양념장 만들기

양념장

양녕잠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건 웬만하면 남자분이 하세요. 이거 정말 힘듭니다. 저 대야 2개 만들었는데 춥고 시리고 팔아픕니다. 양념장은 특급 김장김치 레시피를 참고하세요. 여러 재료가 투하되면서 한 1 시간가까지 손으로 버무려주면 꽤나 조하롭게 섞입니다. 중간에 얼은 마늘, 얼은 생강이 몹시 힘들게 합니다.

 

배추에 양념 바르기

양념 바르기

숙련된 선수분들의 시간입니다. 이 시간 동안 저는 배추 윗부분을 자르고 물이 덜 빠진 배추는 물을 짜서 날랐습니다.

숙련자가 없다면 제일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으로 지원군 요청이 필수입니다. 저희 어머님댁 근처에는 재야의 고수가 많기 때문에 이 힘든 과정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.

이쁘게 담기

김치담기

참여자들이 적절하게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이쁘게 담아줘야 합니다.

물론 힘쓰는일 대부분 제가 다한 거 같은데 가족이 적어 제일 조금 가져갔습니다.

하지만 이 일이 다 마치면 설거지라는 지옥이 한번 더 남아있긴 하지만 그 정돈 참을 수 있습니다.

 

수육 먹기

수육

수육은 마지막에 꼭 먹어줘야 합니다. 이건 우리의 보상이자 오랜 민족의 불문율입니다.

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육은 꼭 설거지를 끝내고 드세요.

수육을 먹고 나면 온 힘이 다 빠지기 때문에 먹고 청소하면 진짜 힘듭니다.

 

김장김치 장인이 촬영한 김장하는 영상 하나 보고 가세요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7qcu7iFvB4

 

 

마무리 멘트

완성했을 때 상상할 수 없는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김장김치 100 포기 만들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블로거로서 사진을 너무 막 찍어서 죄송하지만 저 때 저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.

하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가족과의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좋은 문화인건 분명합니다.

이상 100 포기 김장김치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!